SearchLens 진단 결과 읽는 법 — 점수부터 개선 우선순위까지
SearchLens 진단 리포트의 종합 점수, 모듈별 점수, Finding과 Recommendation을 어떻게 해석하고 무엇부터 개선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점수가 어떻게 계산되는지와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다룹니다.
진단 리포트에는 무엇이 담기나?
SearchLens 진단을 실행하면 URL 하나에 대해 하나의 리포트(Report)가 만들어집니다. 리포트는 크게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 종합 점수 — 0부터 100까지의 단일 숫자로, 사이트의 전반적인 GEO·SEO 준비 상태를 요약합니다. 90 이상이면 우수, 70 이상이면 양호, 50 이상이면 보통, 그 미만이면 개선 필요로 표시됩니다.
- 챕터·모듈별 점수 — 종합 점수를 영역별로 쪼갠 점수입니다. AI·GEO, 콘텐츠 SEO, 기술 SEO, 검색 노출(Discovery), 속도 최적화, 보안 여섯 개 챕터로 묶여 표시됩니다.
- Finding(발견 사항) — 스냅샷과 분석 근거를 바탕으로 찾아낸 개별 사실입니다. 문제일 수도, 강점일 수도 있습니다.
- Recommendation(개선 권고) — 각 Finding에 연결된 구체적인 실행 지침입니다. 항상 근거가 되는 Finding이 먼저 있고, 그 다음에 권고가 붙습니다.
종합 점수는 어떻게 계산되나?
종합 점수는 “감점을 계속 누적하는” 방식이 아니라 챕터별 점수의 가중 평균으로 계산됩니다(점수 공식 버전 v0.3.0). 먼저 각 챕터가 100점에서 시작해 자기 챕터에 속한 Finding의 심각도만큼 감점되어 챕터 점수가 정해지고, 그 챕터 점수들을 아래 가중치로 평균 내어 종합 점수를 만듭니다.
| 챕터 | 가중치 |
|---|---|
| AI·GEO | 0.25 |
| 콘텐츠 SEO | 0.20 |
| 기술 SEO | 0.20 |
| 검색 노출(Discovery) | 0.15 |
| 속도 최적화 | 0.10 |
| 보안 | 0.10 |
점검하지 못한 챕터가 있으면 그 챕터는 평균에서 제외되고, 남은 챕터끼리 가중치를 비례 재분배합니다. 즉 AI·GEO는 종합 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속도와 보안은 상대적으로 작게 반영됩니다.
심각도별 감점과 신뢰도 가중
챕터 안에서 각 Finding은 심각도에 따라 정해진 점수만큼 감점되며, 그 감점은 다시 신뢰도(confidence)를 곱해 조정됩니다. 근거가 확실할수록 감점이 온전히 반영되고, 불확실할수록 감점이 줄어듭니다.
| 심각도 | 기본 감점 |
|---|---|
| critical(치명) | 25 |
| high(높음) | 15 |
| medium(중간) | 8 |
| low(낮음) | 3 |
| info(정보) | 0 |
강점(strength) Finding은 항목당 소폭의 가산점을 주지만 이 보너스는 잃은 점수를 되돌리는 용도로만 쓰이며 총 감점을 넘어설 수 없고, 상한도 있습니다. 강점만으로 만점을 만들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99점 상한이 있습니다. 강점·정보(info)를 뺀 실행 가능한(actionable) Finding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챕터와 종합 점수는 최대 99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고칠 것이 하나라도 남아 있는 한 100점은 나오지 않습니다.
Finding과 Recommendation을 구분해 읽기
Finding은 “무엇이 사실인가”입니다. 심각도와 근거(스냅샷에서 관측된 값)를 담고 있으며, 판단이 아니라 증거입니다. Recommendation은 “그래서 무엇을 하라”입니다. 각 권고는 반드시 하나의 Finding에 매여 있으므로, 리포트를 읽을 때는 먼저 심각도가 높은 Finding을 찾고 거기에 연결된 권고를 실행 계획으로 옮기면 됩니다.
무엇부터 고쳐야 하나?
- 치명·높음 심각도부터 — 감점이 25점과 15점으로 가장 크고, 신뢰도까지 높다면 점수를 가장 많이 끌어내린 항목입니다.
- 점수는 낮은데 가중치는 높은 챕터 — 예를 들어 AI·GEO(가중치 0.25)가 낮으면, 같은 노력으로 종합 점수를 가장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 퀵윈과 전략 과제 구분 — robots.txt 한 줄 수정처럼 즉시 끝나는 항목은 먼저 처리하고, 콘텐츠 재구성 같은 큰 과제는 별도 계획으로 두세요.
실전 예시: 68점을 받았다면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종합 68점이 나왔고 챕터 점수가 AI·GEO 55, 콘텐츠 SEO 70, 기술 SEO 82, 검색 노출 60이라고 합시다. 가장 먼저 볼 곳은 가장 낮으면서 가중치가 가장 큰 AI·GEO(55)입니다. 그 챕터를 열어 critical·high Finding을 확인하면, 예컨대 “AI 크롤러 차단” 같은 항목이 점수를 크게 깎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결된 Recommendation을 실행하면 55점 챕터가 오르고, 가중치가 크므로 종합 68점도 눈에 띄게 움직입니다. 기술 SEO(82)는 이미 양호하니 나중에 다뤄도 됩니다.
흔히 하는 오해
- 점수를 성과 보장으로 오해 — 점수는 현재 준비 상태의 지표일 뿐, AI 인용이나 트래픽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가중치 낮은 챕터의 치명 항목 방치 — 보안(가중치 0.10)이 작아 보여도 그 안의 critical 항목은 실제 위험입니다. 가중치와 심각도는 별개로 보세요.
- 99점을 결함으로 오해 — 99점은 오류가 아니라, 아직 실행 가능한 개선 항목이 남아 있다는 정상 신호입니다.
다음 단계
리포트를 이해했다면 이제 실행할 차례입니다. 가장 낮고 가중치 높은 챕터의 critical·high Finding부터 고친 뒤, SearchLens로 같은 URL을 다시 진단해 점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개선 전후를 비교하면 어떤 조치가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 명확해집니다.